고흥군, 2023년 국고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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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국고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2.02.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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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조 6천억원 중 내년 1,480억원 국고확보 목표
송귀근 군수, “국비확보는 지역발전 및 군민행복 실현과 직결”역설
(사진제공=고흥군)
고흥군, 2023년 국고건의 핵심 전략사업 최종보고회 개최(사진제공=고흥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일자리창출과 군민체감 효과가 높고 지역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2023년도 국고건의 핵심 전략사업 발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흥양홀에서 송귀근 군수 주재로 전체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 및 계속 현안사업에 대한 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상세 보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이 발굴한 2023년도 국고 건의사업은 123건(신규 75, 계속 48)에 총 사업비 1조 6,133억원이다. 이중 내년에는 1,480억원 국ㆍ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나머지는 매년 연차별로 예산을 확보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연중 각종 공모사업 응모 및 지속적인 신규 국고건의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고흥군이 발굴한 내년도 신규사업은 정부와 전남도 정책방향과 부합하고 지역적 잇점을 최대한 살린 사업위주로 집중 발굴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우주교육 테마파크 조성(459억) △도양읍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110억) △금강죽봉 생태 탐방로 조성(70억) △녹동항 북촌선착장 조성(120억) △노후정수장 현대화사업(295억) △녹동신항 해양체육공원 조성(40억) 등이다. 계속사업은 △영남 용암 스카이워크 개설(30억)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및 실증연구 서비스 지원(179억) △지구별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650억) △마른김 가공용수 공동방류시설 설치(65억) 등이다. 특히, 고흥군은 모든 신규사업에 대해선 정부예산 건의에 앞서 치밀한 설득논리 개발을 위해 전문기관에 자문 협의 등을 거쳐 사업내용을 구체화시키고 사전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 정부예산 편성 법정 순기에 맞쳐 군수를 중심으로 전 직원 모두가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국고확보 활동에 전력 매진해 나갈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송귀근 군수는 “군민들의 삶의 질과 편의를 위해 국고건의 신규사업 발굴에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과 함께 “국비확보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 실현과 직렬된 매우 중요한 재원이다”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신규 국고건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지원 타당성 명분을 철저히 갖춰 내년 정부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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