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세계 남양주정책포럼 이원호 상임대표
[매일일보] 남양주시는 성장 과정에서 연이은 택지개발계획 발표로 도시개발의 획이 이루어졌다.
그로 인해 인구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강남 등 서울로의 이동이 필요한 시민들 또한 많아졌다.
기존에 조성된 호평·평내지구, 진접지구, 별내지구, 다산신도시, 그리고 제3신도시로 불리는 왕숙신도시,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
그러나 호평·평내지구-광화문 광역교통계획, 진접지구-시청 및 광화문 광역교통계획, 별내 –종로5가 광역교통계획, 다산신도시-강남 광역교통계획 그리고 이제는 왕숙신도시의 서울 강남·북 중심지역 광역교통계획안은 항상 신도시주민들이 겪는 희망고문이 되었다.
10여 년간 끌어왔던 진접선 4호선 개통을 이제야 앞두고, 그나마 교통의 불모지였던 남양주 북부지역의 숨통을 해결해가는 듯하여 불행 중 다행이다.
아직 공사 중인 별내선 8호선과 연장사업노선으로 계획 중인 6호선,9호선 그리고 GTX-B 등의 지하철 및 광역급행노선 등의 장밋빛 미래안 들이 남양주의 희망이면서도 희망으로 그치지 않길 바란다.
광역교통망이라는 것은 지하철과 같은 광역노선들도 중요하지만, 각 주요거점으로 나갈수 있는 도로망 개선사업도 절실한 부분이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두고 동반성장하고 있는 수도권 위성도시들의 고민은 거의 일맥상통한다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좀 더 빠른 대응과 대책으로 좀 더 나은 교통망을 갖추어가는 지자체들도 눈에 띈다.
남양주시와 한강이북에 위치하며 동서로 서울 중심으로의 교통문제에 대해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고양시가 그렇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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