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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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영양고추 H.O.T Festival" 성황리에 마쳐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8.2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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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 이상의 홍보유발효과
[매일일보]경상북도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지난 27 ~ 29(3일간)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2013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부스에서 영양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청)

도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이색적인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판매행사 등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도시민들에게는 영양 명품농산물을 안전하게 공급받는 도농상생의 장으로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이날 개막식에서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석호, 안효대, 윤명희, 추미애 국회의원, 임재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정일정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등 중앙부처 장관을 비롯한 정계인사와 재경영양군향우회 및 수도권 시민 등 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 됐다.이번 행사는 군내 40여개 농가, 작목반, 농산물가공업체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영양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초청가수로는 인기 가수 김범룡 공연과 인기여배우 유지인씨가 영양군 홍보대사로서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참석내빈 김치담그기 및 나눔행사, 한겨fp 예술단 공연 등 문화행사, 영양고추를 테마로한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의 사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양관광사진전, 시민참여 레크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겸 지역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펼쳐 늦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서울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27일 오후에 농가 및 생산자 단체에서 준비한 물량이 거의 소진되어, 영양에서 물량을 공수하는 등 서울광장을 찾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은 영양고추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호응도를 가늠할 수 있었으며, 행사이후에도 주문 및 구매문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시식코너에서 영양 고추장을 시식하고 있다)

3일간 약 18만여명 정도 수도권 소비자가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영양고추 180톤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35억여원이며, TV광고, 각종 언론보도(케이블 방송 등) 320억 이상의 홍보효과로 향후 영양고추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권영택 영양군수는 “처음 서울에서 축제를 개최했을 때는 무슨 행사인지도 모르는 서울시민들이 많았지만, 2007년부터 금년까지 7년째 지속적으로 H.O.T Festival 행사를 추진해 옴으로 인해, 고추가 익는 8~9월이 되면, 서울시와 영양군으로 행사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이를 통해 영양고추 및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로 실질적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이바지함과 동시에 나아가 FTA 체결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국제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토대마련과 농업경쟁력 약화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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