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및 환경 관련 국내회의 특별지원 포함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지역의 국제회의 유치 촉진 및 국제회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인천시 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3차) 신청을 오는 9월 2∼13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제회의를 인천지역으로 유치 중이거나 올해 인천지역으로 개최가 확정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유치지원·해외홍보·개최지원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최대 7천만원까지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된다.지원금 외에도 국제회의 유치제안서 작성 및 유치컨설팅, 국제회의 공동 유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국제회의 도시 인천의 위상에 부합되는 전문화·차별화한 유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실제로 올 상반기에 개최지원 12건, 홍보지원 3건, 특별지원 7건 등 총 22건의 국제회의가 이 사업을 통해 지원됐다.특히 올해는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의 인천유치를 계기로 의료 및 환경 관련 국내회의를 특별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더욱 다양한 국제회의에 지원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신청은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www.incheoncvb.co.kr) 및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컨벤션뷰로(☎ 032-210-105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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