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패트롤을 운영하여 건설현장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계획을 밝혔다.
안전패트롤은 본부 안전품질 전담조직인 안전품질센터를 중심으로 건설현장 안전점검, 위험·복합 공종 입회 및 레미콘, 호안블럭 등 자재공장 불시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실무 경험 30년 이상의 베테랑 직원들로 현장경영지원센터를 구성하여 관내 321지구 공사현장 불시 점검과 신임 공사감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장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현장에 도입된‘SMART 안전장비’를 통해 근로자의 불안정한 행동과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근로자가 안전에 위험을 느끼는 상황 발견시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안전콜센터를 운영하여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성도남 본부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해빙기 대비 안전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