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가 구리고용센터 등 지역의 19개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고용포럼을 운영 고용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남양주시에 따르면 2010년 3월부터 계층별·유형별로 분산되어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기관들의 업무공유 및 일자리 창출 협력을 위해 고용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 개최된 2013년 3분기 정례회의는 남양주시 일자리공시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중앙승가대학교 정승국 교수를 초빙, 고용포럼에 참여하고 있는 일자리 관련 기관별 실무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률 70% 달성과 고용복지 원스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정승국 교수는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전략 및 과제 등에 대한 민-관간 공감대 형성 및 지역 고용문제 공유와 고용-복지 연계를 통한 고용창출을 내용으로 우리나라와 OECD 국가의 고용률 현황 및 실업률 증가 원인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분석했다.특히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일자리 관련 기관의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고용과 복지의 연계를 위한 정부의 사업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금번 강연을 통해 민과 관의 지역 일자리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 및 국정 중점추진 사항인 고용률 7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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