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간부공무원 맞벌이 가정 육아문제 등 현장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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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간부공무원 맞벌이 가정 육아문제 등 현장의견 수렴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08.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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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시민과 신뢰를 쌓아가는 맞춤형 현장 체험소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방윤숙 인천시 여성국장은 29일 근로복지공단 남동어린이집을 찾아 보육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들에게 식습관 예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 국장은 어린이 등원차량에 탑승해 승하차 안전지도를 시작으로 만5세반 자유놀이 활동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그림공부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전개했다.아울러 어린이들의 점심식사 준비와 함께 식습관 예절을 지도하고 보육시설 현장에서 학부모 보육교사들이 겪는 불편을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남동어린이집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다.
총 10개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동어린이집은 만5세 미만의 아동이 입소할 수 있다.또한 방과 후 반은 직장맘을 위해 만 12세 이하의 초등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아동이 비장애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장애 통합반 3개반이 운영되고 있다.

방윤숙 국장은“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추진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협력과 상생의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체험현장은“국가적으로 보육정책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인천시 보육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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