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지침 따라, 1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2센터는 건강가정 지원업무, 아이돌봄 프로그램 운영
2센터는 건강가정 지원업무, 아이돌봄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동대문구가족센터’로 명칭을 바꿔 체계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 업무를 이원화해, 1센터와 2센터 2개소로 나누어 운영된다. 1센터(청계천로 521, 다사랑행복센터 6, 7층)는 다문화 가족 한국어교육, 통번역 지원, 방문 교육 서비스 등 다문화가족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2센터(무학로 89, 동대문구 구민행복센터 2층)는 건강가정업무와 아이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가족교육, 상담, 가족돌봄, 아이돌봄, 지역공동체, 1인가구지원업무 등 건강가정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대상 방문교육, 자녀언어 발달지원, 생활요리교실, 다문화자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센터에는 별도 상담실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역사가 상주하고 있어 가족에 대한 상담 및 다문화 가족의 문제를 가족처럼 편하게 상담할 수 있다. 각종 프로그램은 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방문 상담 후 참여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동대문구 내 건강한 가족문화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써 온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동대문구가족센터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며 “동대문구가족센터가 다양해진 가족 형태를 포용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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