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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화군은 9월 2일부터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재배분야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시설재배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은 농업 고소득을 위해 매년 시설재배 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시설재배 전문기술을 필요로 하는 농가들의 교육희망 수요가 잇달아 지속적인 시설재배교육을 추진했다.이번 교육과정은 3개 고소득 작목 중점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9월 2,3일은 시설오이, 9,10일은 시설토마토, 23,24일은 시설수박 전문가반 교육 등 각 품목별로 2일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교육은 고품질 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환경관리, 단계별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생리장애 관리기술, 농약안전사용, 농가사례발표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농촌진흥청 연구직, 전업농가, 관련분야 전문경영인 등 작목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이뤄진다.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 변화와 FTA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고자 도시근교 육성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재배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시설농업을 확충해 나가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