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 경무계 김선화
[매일일보] 사회는 빠르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고 1인 가구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전 세계로 퍼져나가 인간의 일상을 제한하고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갉아 먹어가고 있다.
코로나가 없던 시절 소외받는 이웃을 돌보는 일은 경찰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였다.
코로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소외계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식들과의 소통 또한 줄어만 가고 있어 외로움은 더 커져가고 있다.
경찰관들의 소외계층 노인분들에게 순찰 중 건네는 따뜻한 인사나 방문은 큰 위로가 되었으나 코로나 시대에는 그것마저도 어려운 현실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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