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정난 속에서도 농업예산은 지켜야
[매일일보]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29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 제42회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농촌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촌진흥사업 전시관 등을 시찰했다.이날 대회는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농촌지도자 5천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김문수 도지사, 김경호 도의회 의장, 김진호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유승호 국회의원, 도내 시장․군수, 농업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하여 농업의 중요성을 느끼게 하였다.개회식에서는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우수 농촌지도자 발굴 시상이 있었고 주요 내빈 격려사 축사에서는 경기도 재정이 어렵고 국회도 여․야 대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명산업이자 미래 희망인 농업예산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데 뜻을 함께했다.개회식 후 농림수산위원회 의원들은 시․군 농특산물 전시장과 경기농업 역사와 농촌현장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농촌진흥사업 사진전과 농기계 전시관을 견학하며 경기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농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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