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 제15회 심청효행대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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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 제15회 심청효행대상 공모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08.3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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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심청을 찾습니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재)가천문화재단이 인륜이 기본이되며 우리전통 문화의 핵심이되는 아름다운 효(孝)정신을 전 국민들에게 선양하기 위해 전국에 걸쳐 효녀와 효부를 선발해 효행상을 수여한다.

 

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내달 2~17일 제15회 심청효행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효심이 뛰어난 만 11~24세 여학생이며 해당 학년 전체 석차의 50% 안에 포함돼야 한다.

 재단은 심청의 마음을 닮은 효녀를 선발하는 ‘심청효행상’과 가족, 친지,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은 이주민 여성에 수여하는 ‘다문화효부상’, 다문화가정의 행복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하는 ‘다문화도우미상’후보자도 함께 공모한다.

특히 후보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사회복지관련 부서의 장, 각 시, 도 교육감 및 산하 교육장과 각급 학교장, 성균관 유림 향교의 전교, 문화원의 대표, 국장급이상 현직 언론인 ,국비 및 지방비 지원을 받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장 및 센터장, 친인척을 제외한 20인 이상의 추천인단 등에서 하나의 추천을 받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각 추천자는 중복 또는 복수 추천이 가능하지만, 본인은 추천할 수 없다.

 ‘심청효행상’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1,000만원, 본상 2명 각 500만원, 특별상 6명 각 300만원, ‘다문화효부상’ 대상 1명 1,000만원, 본상 2명 각 500만원,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1명 1,000만원, 본상 2명 각 500만원까지 합치면 상금 총액은 7천800만원이다.

 또한 부상으로 가천대 길병원 진료비 평생 감액과 100만원 상당의 무료 종합건강검진권 2장이 제공되며, 수상자 배출학교와 추천기관에는 총 200여 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 등이 별도로 지원된다.

 이에 더해 ‘심청효행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가천대학교 수시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시상 요강과 신청양식은 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chon.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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