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로 의성 관광지 방문, 음식점, 체험프로그램, 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한 경우 버스비, 숙박비, 그리고 체험비의 일부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체 지원 기준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내국인은 12명 이상, 외국인은 7명이상으로 인원 기준을 크게 완화하였으며 버스비와 숙박비의 경우 지역별로 차등 지원해 원거리 지역의 형평성을 고려했다.
여행사는 여행 7일 전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관광문화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을 활성화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관광지 개발과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매력있는 관광도시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체 여행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관광문화과(☎054-830-60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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