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 광주시는 도시 인프라 자산관리 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도시 인프라 자산관리 개발' 연구 과제에 광주시가 시범기관으로 선정, 사업추진에 따른 설명회"라며 "국내에는 공공시설물의 체계적인 자산관리 및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재하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공공시설물 관리는 노후화나 파손 등 사고 시 복구를 하고 있어 직·간접적으로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연구사업의 대상은 공공시설물인 도로, 교통, 상수도, 하수도, 건물 등 도시인프라 전반 시설물이다.연구기관은 ㈜승화기술정책연구소,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아이엠기술단, GHD USA Inc 등 5개 기관이 추진한다.내년 5월까지 상수도 자산관리 개발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도로, 교량, 하수도, 건물 순으로 추진되며, 전국 지자체 확산을 위한 표준시스템 개발까지 하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자산관리 체계 마련, 시설물 하나, 하나의 가치 설정을 통해 미래 가치 분석, 잔존 수명 예측, 위험 수준을 명시해 최적의 시설물 관리체계 확보, 장기적 자산관리플랜 등이 수립된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사업이 완료되면 시설물의 안전적인 관리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시설물 평가체계 구축, 중·장기적인 예산투자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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