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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주)티브로드 광진성동방송, SH공사 동대문권역센터, 서울시 임대아파트 주거복지실천협의회와 함께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고재득 성동구청장을 비롯한 이상윤 (주) 티브로드 광진성동방송 대표, 민광찬 SH공사 동대문권역센터장, 김희정 서울시 임대아파트 주거복지실천협의회장이 참석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임대아파트 방송 일부채널 무상 공급 지원, 임대아파트 공청선로설비 무상 관리, 협약 참여기관 간 공동발전을 위한 방송제작 및 사업추진 협력 등 6개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케이블 방송을 보고 싶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형편이 어려워 시청하지 못했던 저소득 주민들이 앞으로는 무료 시청이 가능해져 성동구 지역내 임대아파트 18개 단지 6,756세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