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복성동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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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복성동 문화마을 만들기 사업
  • 최석현 기자
  • 승인 2013.09.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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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개항장 문화지구 주민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북성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대학 1기 수강생 수료 작품전으로 작은 마당 아트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문화, 예술, 관광’ 활성화를 위한<근대 최초 문화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 으로 마련됐다.
문화지구 Life&Art Center 와 주민대학 졸업생을 주축으로 열린 아트 프리마켓은 창작한 작품과 우수한 강사진의 작품을 선보였다.또한1920 ~30년대의 식민지 근대 인천의 애환이 시와 음악, 사진, 전시, 공연으로 재현됐다.개항장 인천이 거주 공간으로서의 역사적 장소성이 집중 조명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식전행사로 진행된 풍물패의 길놀이로 근대문물의 상징인 깃발을 휘날리며 <근대문물 최초 문화마을 만들기>의 門을 열고 마을 공동체의 구심 ‘솟대’를 세운 역사적인 날을 기념했다.차이나타운을 통과하는 퐁물패의 길놀이와 행사 끝 순서인 Life&Art Center 난타 공연으로 근대 국제적인 개항장 인천의 풍경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삶이 예술이고 예술이 삶이다”라는 구호아래 ‘문화, 예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인 주민협의회의<소식지>에 이어 <작은 마당 아트프리마켓>의 성공적인 행사로 <근대문물 최초 마을 만들기>는 서해를 항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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