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AG 1년 앞두고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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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 1년 앞두고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09.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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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 40분 인천시청사 앞에서 아시안게임을 1년여를 앞두고 세운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 대회 공식후원사인 티쏘(Tissot)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아시안게임 개막 D-384일 카운트다운 시작과 1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한류관광콘서트의 열기를 몰아 다양한 대외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계탑은 아시안게임 개막까지 남은 일수와 시간을 초 단위까지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시민에게 아시안게임을 알려 관심을 유도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로 티쏘의 후원을 받아 시계탑을 세웠다.

조직위와 티쏘는 카운트다운 시계탑을 시내 다른 곳에 하나 더 세울 계획이다.

권 사무총장은 "시계탑 제막을 시작으로 국내외에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은 45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3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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