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오후 9시까지 일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었다. 국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시작된 뒤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2만683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 마감을 3시간 남겨둔 시점에서 역대 하루 최다 확진 기록인 26만6853명을 이미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