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체육관 신축 7교 23억 1800만 원, △급식소 신·개축 및 보수 3교 19억 1000만 원, △특별교실 신·증축 2교 13억 6500만 원, △양구교육지원청 Wee센터 설치 1억 원, △각 급 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보수 등 교육시설 개보수 14교 99억 7100만 원이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상반기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 원이 확보되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사업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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