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초ㆍ중ㆍ고생 대상 흡연ㆍ음주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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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초ㆍ중ㆍ고생 대상 흡연ㆍ음주 예방 교육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9.0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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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최근 공중이용시설에서 전면금연이 시행되고 금연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지만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영등포구가 성장기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 예방 등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의 전문강사와 보건소의 영양사·운동처방사가 학교를 방문해 흡연·음주 예방,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및 영양, 비만교육, 청소년기에 필요한 스트레칭 운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음주예방 교육에서는 음주고글 착용 후 똑바로 걷기, 장애물 피해 걷기, 초점 맞추기 등 음주 체험을 해보고 소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으며 금주서약서도 작성하는 시간을 갖는다.또, 흡연예방 교육에서는 흡연을 유도하는 담배회사의 판매 마케팅 전략을 분석해보며 담배의 유해성분을 알고 흡연의 위험성을 각성시켜 준다.구는 평소 담배와 술을 멀리하고 올바른 영양 섭취,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학교에서의 건강교육은 올바른 건강가치관을 확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환경이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까지 건강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성장기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육체적·정신적 피해와 더불어 중독성으로 더 큰 피해를 낳을 수도 있다.”며, “보건소에서의 임무를 다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15일까지 영등포구보건소 보건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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