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어린이 비만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6일까지 어린이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 준수여부 지도ㆍ점검을 실시한다.주 점검대상은 어린이들이 간식이나 간편한 외식을 할 때 쉽게 선택하게 되는 피자, 햄버거, 제과, 제빵,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한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매장내 소비자가 확인하기 쉽도록 영양성분 표시 준수 여부 ▲메뉴판, 메뉴북, 제품안내판, 리플릿, 포스터 등에 영양정보 표시 여부 ▲배달시 영양성분을 표시한 리플릿, 스티커 등 제공 여부 등이다.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양성분 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현장지도 및 계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