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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상북도는 2일 부터 24일 까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봉사해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는 ‘2013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2일 도에 따르면 개도 100주년을 기념해 1996년 제정된 이래 18회째인 도민상은 경북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라고 밝히고 있다.지금까지 김기덕 영화감독, 박기태 반크단장, 이상연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등 421명이 수상했다.후보자 추천은 현재 도내 3년 이상 거주하고,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도민으로 시장․군수, 도단위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동일 세대원이 아닌 도민 5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하지만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이미 수상했거나, 최근 3년 이내 道 주관 문화상, 중소기업대상, 농정대상, 새마을대상 등을 수상한 사람,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공무원은 수상 제외이다.신청서는 24일까지 시·군청 자랑스러운 도민상 업무담당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자치행정과(053-950-2858)로 문의하면 된다.시상은 오는 10월 23일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