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한국뉴욕주립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내년도 봄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입학설명회는 한귝뉴욕주립대 학부 및 석·박사 과정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김춘호 대학 총장과 프레드 필립스 기술경영학과장 등이 학교와 입시전형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입학설명회 참석자는 대학 홈페이지(www.sunykorea.ac.kr)에서 선착순으로 150명 모집한다.한국뉴욕주립대는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사이언스학과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면서 작년 3월 개교했다.올해 3월에는 기술경영학과 학부 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내년도 봄학기 기술경영학과 학부 과정은 내달 31일, 기술경영학과와 컴퓨터사이언스학과 석·박사 과정은 오는 12월 15일 각각 지원 접수를 마감한다.컴퓨터사이언스학과 석·박사 과정 조기 선발 전형은 이달 3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입학 관련 문의 내용이 있으면 학교에 전화☎(032-626-1114)하면 된다.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가을학기 기술경영학과 학부 과정에 입학한 40명은 이날 첫 수업을 시작했다.특히 입학생의 30%는 외국인으로 케냐, 몽골, 미국, 브라질, 방글라데시, 중국, 키르키즈스탄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지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술경영학교 학부 신입생들은 지난달 26일부터 2박 3일간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한 한국뉴욕주립대 캠퍼스에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후 9월 2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