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유튜브 마케팅,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맡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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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유튜브 마케팅,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맡겨도
  • 황윤주 NSCREEN 마케팅 이사
  • 승인 2022.03.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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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주 NSCREEN 마케팅 이사.
[매일일보] 최근 미디어 산업계는 유튜브의 막대한 영향권 아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따라 개인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자들까지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 월 사용자는 20억명. 미국 성인의 73%가 사용한다. 이용량은 1일 기준 10억 시간에 달한다. 91개국에서 현지화 됐고, 80개 언어를 지원한다. 광고의 주목률은 62%다. 이는 45%인 TV 광고보다도 월등히 높다.
현대인의 콘텐츠 소비방식은 과거 TV, 영화 등에 국한됐던 양상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영상으로 변화했다. 특히 길이가 짧은 영상, 이른바 스낵컬쳐의 부흥이다. 또 TV의 정규방송을 챙겨보는 것보다 내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 맞게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방법을 선호하게 됐다. 간식처럼 간편하고 부담 없이 영상을 시청하게 된 현대인들은 어느새 2시간이 넘는 영화보다 20분 내로 압축해 놓은 유튜버의 영화 리뷰를 더욱 흥미롭게 보기 시작했다.    소비의 중심축으로 들어서고 있는 Z세대(13~24살)의 경우 유튜브 이용량이 86% 수준까지 올랐다. 이에 많은 브랜드들이 유튜브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유튜버들도 팬미팅을 열거나 유튜버 굿즈를 상품화할 정도로 팬덤이 강력해 졌다. 인기 유튜버가 먹고 체험하고 가 본 곳을 따라 하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야말로 기업, 회사, 개인, 유튜버 등의 마케팅으로 유튜브가 사랑을 받고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원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영상 제작은 높은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무작정 뛰어들었던 이들이 막상 어찌하는지 몰라 금세 포기하는 경우도 나온다. 개인이 영상을 찍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더해 직접 만든 콘텐츠가 인기를 얻게 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다들 각자의 이유로 너도 나도 유튜브에 뛰어들지만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들이게는 전문 유튜브 마케팅 업체를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자신이 카메라를 직접 사고 조명을 세팅해 장소를 섭외하고 제품 영상을 찍어 채널을 키우려는 물리적 비용을 들이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수요가 높아지자 유튜브 마케팅 업체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양화하는 추세다. 유뷰트 초창기에는 유명 유튜브에게 제품 PPL을 의뢰해 영상에 제품이 자연스레 녹아 들게 하는 것이 대세였다. 이는 여전히 유튜브마케팅의 기본이라 불릴만한 대표적인 마케팅 방법이다. 최근에는 한 발 더 나아가 해당 제품이나 기업의 브랜드를 위해 유튜브 한 편을 기획해 영상을 제작하는 방법이 나오고 있다. 꽁트, 몰래카메라, 대담 등의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제품의 노출 시간이나 언급 횟수를 대폭 늘려 소비자들에게 제품이나 회사의 브랜드를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노출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상 사이에 광고를 넣는 방법도 대표적인 유튜브 마케팅 방법이다. 30초 내의 짧은 광고 영상을 타겟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여지게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TV 광고보다 표현과 수위의 제재가 약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영상표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요즘엔 10~30초 내의 짧은 영상을 유뷰트 쇼츠 카테고리에 업로드 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방법도 등장했다. 유튜브를 통해 마케팅을 진행해야 하는 이유보다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는 것이 훨씬 빠를 것이다. 유튜브가 쉬는 시간 맘 편히 영상을 볼 수 있는 오락 채널이라는 생각을 바꿔 내 사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엄청난 채널임을 상기하길. 모두의 건투를 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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