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MB사면, 국민통합 토대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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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MB사면, 국민통합 토대 긍정적"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2.03.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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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는 15일 정치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다음 정부 출발 전 국민통합의 토대를 만드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특별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음 정부 출발 전에 국민통합의 토대를 만드는 것은 다음 정부를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또 "국민통합은 꼭 필요하다. 이번 선거에서 거의 48대 48 이런 식으로 쪼개지지 않았는가"라며 "다만 이것을 정계개편 쪽으로 끌고 갈 문제가 아니라 여야 또는 진보와 보수로 쪼개져 있어 이번에 갈등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국민적 통합을 신경써서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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