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환우 기자] 고양시 관내 농협은 고양 인재개발원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관내 8개 조합장, 고양‧삼송유통센터 사장, KT알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시장 이재준)-농협(지부장 오영석)-KT알파(대표이사 정기호)간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개별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농협 농촌사랑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고양시는 이달 1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격리생활과 최소한의 생활유지를 위해 모바일로 빠르게 전송이 가능하고 이용이 편리한 농협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는 것.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은 농‧축협(금융점포), 농협은행, 농협유통센터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하여 고양시 관내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유통센터, 농협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또한 농협몰과 NH멤버스 앱에서 온라인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 관내 8개 농협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개별구호물품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70여개 농협 점포 및 유통센터에 내방한 고객에게 지류상품권 교환 업무, 포인트 전환 안내 등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건강회복을 응원하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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