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소아암 어린이에 1200만원 지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주류 제조업체 보해는 지난 1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임효섭 보해 대표와 국훈 화순 전남대 병원 소아·청소년 과장, 그리고 보해 소주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한가인이 참석한 가운데 ‘보해 힐링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환아들을 위한 기금 조성 협약식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보해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 달간 소주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약 1200여만원을 조성해 화순 전남대 병원에 기탁하고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수술비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보해는 힐링의 날 행사에서 자사 소주 모델인 배우 한가인이 야구 선수가 꿈인 백혈병 환아의 시구를 돕고 야구 관람객들을 위해 한가인과 기아 타이거즈 선수 싸인회 및 싸인볼 전달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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