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경제청-G타워)와 서울 신촌(연세대신촌캠퍼스)을 잇는 M광역급행버스가 2일 운행을 시작했다.송도∼신촌 노선에는 ㈜청룡교통의 M6724번 버스가 매일 오전 5시부터 다음 날 0시 40분까지 운행한다.
운행배차간격은 15∼20분으로 총 운행거리는 44.7km이고 기본요금은 성인 2,200원(현금2,500원),청소년 1,500원(현금 1,200원),어린이 1,000원이며 현금의 경우 km마다 누진이 적용된다.송도∼신촌 노선의 상행선 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더샵애비뉴∼컨벤시아∼연세대송도캠퍼스∼동막역∼동춘역∼강서세무서∼합정역∼홍대입구역∼연세대에 정차한다.하행선 버스는 연세대∼신촌2호선역∼신촌오거리∼홍대입구역∼합정역∼강서세무서∼동춘역∼동막역∼송도캠퍼스∼연세대∼컨벤시아∼더샵애비뉴∼인천경제청에 정차한다.인천경제청에서 연세대까지 운행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유사 노선의 버스와는 달리 부천지역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운행시간이 종전보다 20∼30분 단축됐다.연세대는 광역급행버스 개통과 상관없이 송도캠퍼스∼신촌 캠퍼스 구간에서 재학생을 상대로 무료 셔틀버스를 지속적으로 운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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