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 재능대학교는 졸업생 1천명 이상 수도권지역 47개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발표한 이 대학의 올해 취업률은 70.2%로 졸업생 1천∼2천명과 2천명 이상의 서울·경기·인천지역 전문대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장안대(68.4%), 대림대(67.8%), 경기과학기술대(66.6%) 등이 뒤를 이었다.
재능대학은 2011년과 2012년 연속 인천과 부천지역 전문대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유아교육과가 93.5%로 가장 높고 아동보육과(90.8%), 호텔외식조리과 (86.7%), 미용예술과(82.8%) 등도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특히 대학의 대표 브랜드학과인 호텔외식조리과는 전국의 식품·조리 계열 97개 대학 중 1위를 했다.
윤현민 산학협력처장은 "1천여개의 기업체와 산학렵력 체결, 현장실무교육 강화, CEO 특강 등 대학의 취업 지원과 취업동아리 활동, 방학기간 토익특강 수강 등 학생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실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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