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6일 문학동에서`건강증진 120센터 3호점`을 연다고 2일 밝혔다.센터에는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간기능과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검사 등을 통한 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에 나선다.
질환이 발견되면 보건소 전문의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선하고 민간 의료기관과도 연계시켜 준다.또한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체나이 알기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문학건강증진 120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골다공증검사, 체성분검사, 체력검사 후 운동지도와 영양교육을 병행한다.이외에도 구강상담, 금연․절주상담, 치매선별검사 등 분야별 순회상담과 만성 질환자들을 위한 ‘식생활 개선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이철준 남구보건소장은 “학익동 1호점, 도화동 2호점에 이어 이번에 개소하는 3호점이 문학동 주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4년까지 5개소로 확대해 의료취약계층이 없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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