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대학교 법인 이사회는 지난달 29일 대학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사회에서는 대학발전계획(안), 대학운영성과목표 및 2013년 대학운영계획(안), 2013년도 법인회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그동안 법인 이사회는 5차례의 정기 및 임시회의를 통해 이사회 운영규정 제정, 2013년도 법인회계 세입·세출예산, 대학의 주요 심의기구인 평의원회와 교육연구위원회, 재무경영위원회의 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정기 이사회에는 6처2본부장이 배석한 가운데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고 대학발전계획(안) 심의과정에서는 성과지표에 따른 사업예산의 적절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외부이사들은 인천대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임교원 연구실적 강화 및 우수학생 모집,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성을 이사장(인천대 총장)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가 자율과 책임을 근간으로 '지역의 인재를 창의적인 세계의 인재로 양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고, 이를 위해 법인 이사회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