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월 1일까지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온-오프라인으로 64개국 한인경제인, 관내 중소기업 69개사 참여
온-오프라인으로 64개국 한인경제인, 관내 중소기업 69개사 참여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의 물꼬를 터줄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9일 화성시 신텍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4월 1일까지 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약 중인 200여 명의 한인 경제인과 화성시 우수 중소기업인 70여명이 참석한다.
대회 첫날인 29일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인 경제인에게 화성시 산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화성시 산업환경 설명회’가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30일에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가 준비돼 사전에 매칭된 세계 각국 바이어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69개 기업과의 1:1 미팅이 열릴 예정이다.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경쟁력 있는 세계한인 기업 간 매칭으로 역대 최대 무역 성약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관내 우수 기업들이 신규 시장을 확보하고 장기 거래선을 발굴하는 기회”라며, “우리 시의 경쟁력과 잠재력을 세계 한인경제인에게 알리고 국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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