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4개 공기업 중 고객만족도 1위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특별시·광역시 공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 4∼6월까지 안행부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2002년 공단 창립 이래 최초로 경영평가 1위(가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특히 경영평가 지표 중 가장 배점이 높은 고객만족도에서 전국 324개 지방공기업 중 최고점(94.57점)을 얻고 독자적인 운영관리시스템(VE)을 경영에 접목시켜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고객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경영평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시설공단은 불필요한 낭비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하고 수익창출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는 한편, 효율적 공간활용과 인력배치로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왔다.정연걸 이사장은“그동안 진정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것이 이번 경영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정말 뜻깊고 보람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누구보다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모든 공단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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