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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3일 지역발전기금으로 2억77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금 중 1억4천여만원은 장학재단인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전달돼 저소득 장애 학생이나 재능 있는 학생 등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나머지는 인천문화재단에 8300만원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700만원, 인천교통안전공단에 2700만원이 지역발전기금이 전달됐다.김교흥 정무부시장은“인천의 대기업이 인천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는것에 대해 감사하다”며“계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신세계 인천점은 1999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기금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