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관련 산업 강화 통한 관련 일자리 창출
[매일일보] 한국나노기술원은 나노 분야의 연구개발과 지원을 위해 ‘1인 나노분야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경기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나노 분야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1인 창조기업을 모집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기술원은 응모한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등의 심의를 거쳐 지원센터에 입주할 최종 7개 나노분야 창조기업을 지난 8월말 선발했다. 선발된 1인 창조기업은 첨단 고가 연구장비와 시설 제공, 연구개발과 경영 자문, 맞춤형 교육, 사무공간과 비품 제공 등의 기술원의 종합지원체제(Total Support System)에 따라 보육과 지원을 받게 된다.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면 첨단 R&D 분야 등 과학기술분야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1인 창조기업이 많이 생기면서 새로운 고용창출을 주도하고 있어 한국도 향후 초대형연구지원시설을 거점으로 1인 창조기업 육성 전략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7개 창조기업은 9월부터 한국나노기술원을 거점으로 새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강화해 일자리와 매출을 창출할 계획이며, 기술원은 앞으로도 1인 창조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1인 창조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법적인 지원센터로 공식 지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사업추진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중기청과 경기도의 예산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김희중 한국나노기술원 원장은 “이번 1인 나노분야 창조 기업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기술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1인 나노분야의 기술 창업자를 특화하고 이를 육성하여 향후 기술원이 나노 산업 분야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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