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부지사,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 정착 강조
[매일일보] 경기도는 4일 수원 버스터미널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공동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9월 중 안전관련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추진 경기도협의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민이 가장 안전한 경기도를 목표로 범도민 안전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예방을 위한 정부와 적십자사간 ‘재난대응협력체계 구축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병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경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안전모니터경기연합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1부 행사로는 재난상황 시 국민행동요령 등 동영상 상영, 안전관리헌장 선포, ‘재난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시 응급처치 시연과 참가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이 단체 시연됐다.이 자리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사전예방과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일회성 캠페인으로 그치지 말고 도와 유관단체, 도민들이 하나가 돼 지속적으로 안전문화운동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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