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와 경기도GRRC협회는 1997년부터 2013년 사이에 센터와 참여기업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내용을 수록한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우수사례집 500여부를 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GRRC 우수사례 발간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창조하는 연구센터로서 성공적인 과제수행과 참여연구원의 창의성과 연구성과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는 센터 소개, 참여기업이 도움을 받은 내용, 향후 기대효과 등이 수록된 책자를 GRRC 성과전시회나, 각종 행사 등에 일반인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우수사례집에 수록된 내용으로는 한경대 참살이 막걸리 상품화 내용과 중앙대 배무채 개발, 수원대 장력보안 시스템 등 BT · NT · IT 3개 분야 센터 15개의 우수사례가 담겨 있다.경기도 과학기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상 도내 중소기업의 센터를 통하여 기술력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며,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우수연구사례가 발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1997년부터 시작한 경기도지역협력센터(GRRC) 육성사업은 2013년까지 1,282건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 1,300여 곳이 연구개발에 참여하였으며, SCI논문 1,085편 발표, 박사 186명과 석사 1,004명 양성, 특허출원 642건, 등록 270건, 기술이전 371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