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서비스 부문 대상…구 상징적 시설 인정
코로나19 상황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긍정적 평가
[매일일보 송미연 기자]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2021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관광·문화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우수사례를 격려, 보도함으로써 한국 산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도심 속 힐링 숲 배봉산과 숲속도서관’ 사업으로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관광·문화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서울한방진흥센터’ 사업을 통해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7년 10월 개관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의약박물관의 역할을 넘어 다양하고 특성화된 전시, 교육,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인 한방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누구나 한방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한방복합문화체험시설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인력의 전문성 보강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개설 △적극적인 홍보방안 모색 △지역시장 및 주요시설과의 연대 등을 통해 기존의 한의약박물관과의 차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그 결과 동대문구의 상징적인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등 서울약령시가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