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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서울시는 4일 오전8시40분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정부3.0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결의대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찬우 안정행정부 제1차관을 비롯해 전 실ㆍ본부ㆍ국장 등이 참석한다.정부 3.0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담은 새 정부의 운영 패러다임이다.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ㆍ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제거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를 지원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비전을 담고 있다.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과 동시에 시의 모든 행정정보 및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시민과 소통ㆍ협력하는 열린시정 정책을 추진해왔다.또 SNS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청책토론회,현장시장실, 시민발언대, 주민참여예산제 등 다양한 시민소통ㆍ참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박원순 시장은 “국민과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구분 없이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부3.0은 서울시가 한 번 더 시민 중심의 시정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