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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달 14일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사회적기업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일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영주시는 6월 28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브랜드일자리 발굴 전략보고회에서 사회적기업 부문에 참가해 “영주의 썬키스트협동조합 만들기(장수생강)”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도내에서도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일자리경진대회는 전국에서 56개 사업이 출품해 이들 가운데는 고용율 70% 달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사업들이 대거 참가하여 선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는 후문이다.영주시는 이번에도 “영주의 썬키스트 협동조합 만들기”란 주제로 '영주장수생강 생산자가 만드는 반듯한 지역특화농업' 이란 내용을 담아 출품했다.이에 따라 김주영 영주시장은 "전국 생강의 27%(년간 2,000톤 생산)를 차지하는 장수생강이 전국 명성을 되찾아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사회적 목적을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내년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우선 지정받게 될 협동조합에 거는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