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보육도시에 지속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결실
[매일일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4일 곽상욱 시장과, 시의원, 오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푸른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시립 푸른숲어린이집은 오산시 갈곶동 지역에 부지면적 1,202㎡, 연면적 867㎡(지하1층, 지상2층), 정원 150명 규모로 사업비 20억을 투자해 작년 11월 착공 이후 지난 6월말 준공됐다. 오산시는 현재 시립어린이집 28개소가 운영 중이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금암, 은여울어린이집 등의 어린이집 건립이 완료되면 총 30개소의 시립 어린이집이 확대 운영된다.이날 개원식 행사는 1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등 기념식과, 2부 테이프커팅과 제막식 등에 이어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제막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이기영 푸른숲 어린이집 원장의 안내로 내빈과 함께 어린이집 내부 전체를 함께 관람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해 넓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증설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시는 평균연령이 전국에서 3번째로 젊은 도시로 보육에 대한 수요와 욕구가 많은 경기도 지정 출산보육시범도시”라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보육의 질 향상을 통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번 푸른숲어린이집 개원으로 대원동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부족문제해결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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