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화요일인 12일 낮 기온이 한때 31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내일은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오후 들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강원 중·남부, 충남 북부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최저기온은 11~18도, 최고기온은 17~31도로 관측된다. 이는 평년 기온보다 5~10도 정도 높은 수치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8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제주 15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30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부산 22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은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