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회 헌혈 ‘헌혈 레드카펫’ 명예의 전당 올라
[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종생) 김민석 사원은 2005년 3월에는 대한적십자사에 등록헌혈회원으로 가입하고, 2008년에는 조혈모세포(골수) 기증희망자로 등록하여 악성백혈병 등 난치병 환우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에 동참해 숭고한 인류애 정신 발휘와 적십자 헌혈 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2007년도에는 “헌혈유공장 은장”, 2008년도에는 “헌혈유공장 금장” 등의 표창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1996년 고교 재학 중 우연히 헌혈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3년 8월 현재까지 193회나 새 생명을 나누었는데, 이는 1회 채혈량을 300cc로 계산하면 총 57,900cc에 달하며 몸무게 60kg인 성인남성 몸속에 있는 피를 5,000cc로 보았을 때 12명의 혈액과 맞먹는 양으로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헌혈을 하고자 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하는 전혈과 혈액 가운데 일부 성분(혈당, 혈소판)만을 분리하여 채혈하는 성분헌혈을 번갈아하며 월 2회씩 정기적인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김민석 사원은 잦은 헌혈활동에 건강을 걱정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지난 17년 동안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 전보다 건강이 많이 좋아졌으며 “헌혈을 하면 본인 건강 체크도 되고, 작은 일이지만 봉사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행복하다”고 말하며 “헌혈은 건강한 사람의 특권”이라는 생명 나눔의 정신을 피력하며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100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헌혈 레드카펫’인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건강히 허락하는 날까지 헌혈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전종생 본부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 나눔 실천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웃을 배려하는 따듯한 문화로 헌혈운동이 좀 더 확산되는데 공사가 적극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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