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온을 활용한 금산-태안 지역마실 공동교육과정 배움자리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4월 12일 학교지원센터 온라인스튜디오에서 추부초-안면초 간 지역마실 공동교육과정 운영 관련 배움자리를 충남의 미래교육기반 마주온을 활용하여 실시하였다.
지난 2월 금산교육지원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교육력 제고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추부초와 안면초, 진산중과 남면중 간 연계를 통해 농산어촌 학교의 강점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공동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위한 경북형 밴드 플러스 모델 개발 및 적용’이란 주제로 2년 동안 공동수업형, 도농상생형, 원격화상수업형, 초중연계형 등 다양한 모델을 운영하고 일반화에 애쓴 경상북도 울진군 삼근초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모셨다. 이번연수는 금산과 태안의 다른 작은 학교의 희망교사도 함께하였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시목초의 한 선생님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다양한 사례와 운영 방법에 대해 학생들의 실제 활동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금산교육지원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의 교육장께서 환영과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