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밥상! 친환경무상급식 다채롭게 개발
[매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7일, 수원 만석공원(제2 야외음악당)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전통음식 체험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친환경 급식 체험기회를 제공해 바람직한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2011년 개최이후 두 번째다. 학생, 학부모, 시민 등 2,500여명, 생산자 단체와 학교급식지원센터 9곳이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기도학교영양(교)사회,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급식운동본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의회, 수원시가 후원한다.이번 행사에는 30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친환경급식 전통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각 체험 부스는 △경기학교급식의 역사, △식생활 교육관 소개, △식품첨가물의 비밀, △김치‧인절미‧메주 만들기, △영양성분표시 알기,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학생, 학부모, 시민, 급식 생산자 단체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체험한다. 친환경 급식, 전통음식, 식생활 관련을 주제로 한 초‧중학생 사생대회도 개최한다. 사생대회는 현장 등록으로 참가 가능하며,우수자는 교육감 표창이 수여된다.친환경급식과 관계자는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 음식만들기 체험을 통해 믿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이번 자리가 친환경생산자, 유통관계자, 학교급식 담당자등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학교급식이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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