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평군이 지난 4일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효율적인 소송업무 수행을 위해 2013년 하반기 소송실무 교육을 실시했다.5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최근 행정의 다양화로 인해 각종 소송업무가 증가하고,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소송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실무교육은 소송 서면작성 실무, 전자소송, 행정심판 등 실무위주 강의로 공무원의 소송수행 능력을 향상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 법무담당관실 소속 최종구 법제팀장과 김봉채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 자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소송일반 및 단계별 소송수행 절차, 유형별 서면작성 방법 및 전자소송실무, 행정심판 실무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전자소송의 도입배경, 전자소송 수행관련 필수 숙지사항, 전자소송 서면작성 등 강의를 통해 전자소송에 대해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할 있는 시간을 가졌다.양평군 관계자는 “최근 복잡, 다양한 행정수요 급증으로 소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교육이 소송실무자들의 고충을 해소해줌은 물론 소송대응 능력 향상으로 승소율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