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오는 7일 구리전통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로 구리전통시장 ‘둘레길 행사’와 ‘예술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5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경상현)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리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만드는 예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 내의 지역공동체를 새롭게 다지고 고유의 상권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됐다.
구리시 둘레길 1코스에서 진행되는 ‘구리전통시장 둘레길’ 행사는 둘레길을 찾은 등산객을 위한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을 통해 구리전통시장을 홍보한다.게임에 참여한 등산객에게는 상인들이 준비한 기념품과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구리전통시장 내에서 진행되는 ‘구리전통시장 예술시장’은 체험마당, 공연마당, 특별행사로 구성된다.체험마당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체험전과 구리전통시장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는 사진전이 마련된다.공연마당은 구리시 예술인이 참여하는 라이브무대, 무중력 인간과 공중부양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저녁 7시부터는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야외무대에서 특별행사로 ‘제5회 오스트라아-헝가리 국제 지휘 콩쿨’에서 입상한 정월태 지휘자가 지도하는 ‘유니버설 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도 펼쳐진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