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지난 4일 오후 4시경 구리시 인창동의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내 승강기 고장으로 4명이 갇혀 있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지하철 역사 1층과 3층 사이에 멈춰선 승강기 안에는 4명의 노약자가 약 10여분 갇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구리소방서 119대원들은 승강기 마스터키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역사는 승강기 이상유무 확인하기 위해 30여분간 사용을 중지한 후 문제의 승강기 수리를 마쳤다. 지하철 역사 관계자는 "역사 승강기의 경우 사용자가 많지 않고 이용객들이 노약자라 매우 당혹스러웠다"며 "사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