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가맹점주, 쪽방촌에 김치·라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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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가맹점주, 쪽방촌에 김치·라면 전달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9.0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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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활용해 재료 구입

▲ 세븐일레븐과 가맹점주는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 담근 김치를 쪽방촌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은 추석을 앞두고 가맹점주들과 함께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배추·파·고추 등 재료를 구입해 만든 김치와 라면 340박스 등을 쪽방촌 노인 340여 가구에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동반성장위원회가 진행하는 2013년 추석맞이 ‘대기업·공공기관-전통시장 상생협력’ 행사에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달 동대문 쪽방촌 노인들에게 생수를 지원했을 때 김치가 꼭 필요하다는 하소연을 듣고 점주들이 먼저 제안해 김치 전달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세븐일레븐은 8월에도 서울 중구·종로구·용산구 쪽방촌 노인 2500명에게 생수 3만병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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