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과 양평군치매지원센터가 한양대학교 건강과 사회 연구소와 함께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및 정신건강’조사를 실시한다.5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조사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와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와 만성질환에 대한 조사로 전문 조사원들이 오는 10월 중순까지 전화예약 후 가정을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조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자에 대해 정밀검진을 실시해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고위험군 대상자는 양평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양평군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조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을 많이 하는 치매에 대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며, “조사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보건소와 보건지소,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양평군치매지원센터 031-771-5773 또는 보건소 031-770-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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